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 와이번스/2009년 (문단 편집) == 정규 시즌 == 시즌 초반은 2007, 2008시즌과 비슷한 양상으로 1위를 수성하는 모습이었으나, 잇단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되면서 3위까지 떨어졌다. 특히 6월 24일 안타를 치고 귀루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전선을 이탈한 [[박경완]]과 8월 2일 두산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의 직선타구를 맞아 손등이 골절된 [[김광현]]의 공백이 상당히 컸다. 그 결과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있었던 기아에게 순위를 역전당하게 된다. [[KIA 타이거즈/2009년/6월/25일|6월 25일 KIA와 경기]]에서 12회초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 or 패배 상황이 되자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44&oid=117&aid=0002026551|타자 김광현, 1루 윤길현, 패전투수 최정]]이라는 사실상 팬서비스에 가까운 경기 포기의지를 보여주었다[* 당시 SK는 12회말을 막아도 무승부인데 사실상 기록상 패배다. 당시 KIA 타이거즈 순위는 3위였다. 만약 상대가 [[두산 베어스]]였다면 김성근이라면 무리하게라도 무승부로 만들었을 것이다.]이후 고의패배 논란에 투수가 없었다[* 타자 김광현은 그렇다 쳐도 불펜에 [[이승호(1981)|이승호]], [[전병두]], [[윤길현]] 등 내보낼 투수는 많은데 굳이 왜 [[최정]]을 내서 졌냐는 것이다.]고 변명했다. 이는 1년 이후 2011년부터 무승부 → 패배 공식을 일본식 승률계산법으로 바꾸게 된다. 이후 12회말 연장 승리에[* 총력전 승부는 선수단에 큰 영향을 끼친다. 다음경기도 있고 연패중과 연승중의 덕아웃 분위기가 다른것처럼 1승이 2승처럼 크게 작용한다.] 사기가 더욱 올라간 KIA는 7월에 3위 8월 1위로 올라가게 된다. 이후 패넌트 레이스가 끝나고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44&oid=076&aid=0002004920|시즌후 아쉬운 경기]]로 뽑히는데 KIA가 81승 48패 4무 SK가 80승 47패 6무였는데 이는 6월 25일 [[KIA 타이거즈|KIA 타이거즈]]와 무승부를 했다면 기아는 80승48패 5무 SK는 80승 46패 7무가 되는데 이럴 경우 상대전적으로 1위가 결정되는데 7승 10패 2무로 KIA 타이거즈가 우승이다. 즉, 결과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. 10년 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[[두산 베어스]]와의 승률은 같으나 [[두산 베어스]]이 SK에게 상대전적이 앞서 간신히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하고 [[2019년 한국시리즈|그 해 한국시리즈]]까지 우승한 반면에, 그해 SK는 [[KBO 플레이오프/2019년|플레이오프]]에서 3전 전패로 광탈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. 그 다음 해에 한화와의 꼴지경쟁은 덤. 여튼 9월에 접어들자 SK 감독이었던 [[김성근]]에게 기자들이 '1위인 KIA와의 게임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'는 기자들의 질문에 '그럼 지금부터[* 이 때 SK는 시즌 종료까지 20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.][* 차후 [[김성근]] 감독이 밝힌 바로는 그냥 던져본 립서비스였다고 한다. 전승 드립은 팬들한테 먼저 나오긴 했었다. 근데 실제로 저렇게까지 연승을 이어나갈 줄은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.]전승하면 되겠네'라고 대답한다. 당시 사람들은 모두 단순한 포부에 불과할 뿐이라며 웃어넘겼지만... 그 말이 무섭게 8월 25일부터 SK는 미친듯이 질주하기 시작하여 9월 23일 [[삼성 라이온즈]]를 이기고 한국 최다 신기록인 팀 '''17연승'''을 거두고,[* 이 경기로 삼성은 5위를 확정지으며 1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. 물론 그 전날 경기에서 위장선발로 지저분하게 이겨 타 팀 팬들에게 박수를 받지는 못했다.][* 좀 덧붙이자면 그날 선발로 내정된 송은범이 어깨통증을 호소하자 경기시작 직전 선동렬 감독과 주심에게 통보했고, 주심은 병원 진료소견서 등 증거가 없으니 규정에 따라 등판을 지시했다. 그러자 한 타자만을 상대하게 내려간 뒤 '''좌완''' 고효준, '''좌완''' 이승호, '''좌완''' 전병두를 내세워 당시 좌타자 일색인 삼성 타산을 저지하고 16연승을 가져갔다. 야구계에는 선발투수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교체될 경우 같은 팔의 투수로 교체하는 것이 관례이다.] 그 후에도 승수를 추가해서 아시아 연승 신기록인 '''19연승'''[* 마지막 경기까지 연승이 이어졌기 때문에, 2010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포함해서, 최종 연승 기록은 '''22연승'''이 되었다.]을 거둔다. ~~아 옛날이여 ㅠㅠ~~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'''3년 연속 6할 승률'''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덤이다. 중간에 무승부가 껴있어 많은 사람들이 까고 있지만 사실 미국과 일본의 최다 연승기록에도 무승부가 껴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. 이 무시무시한 연승기록을 본 팬들은 '''"지지 않는 야구"'''라는 표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, 이는 SK 왕조를 상징하는 표현이 된다. 때마침 절대적으로 보이던 KIA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SK가 3년연속 리그 1위에 도전했으나 '''고추가루포'''로 유명한 [[LG 트윈스]]에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.nhn?category=kbo&tab=game&listType=game&date=20090916&gameId=20090916SKLG0&teamCode=&playerId=&keyword=&id=8437&page=1|딱 한 번 무승부를 당했다.]](?)[* 2009 시즌의 승률 계산식은 (승수)/(전체경기수) 였기에, 무승부도 패배나 마찬가지였다.] 결국 [[추격쥐]] 때문에 1위 역전에는 실패하고,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.[* 그래도 승률이 0.602이다. 참고로 단일시즌 2위 최고승률은 1992년 빙그레(우승팀인 롯데보다도 1할 가까이 높은 '''0.651'''). 그해 빙그레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었다. 정규시즌만 한정하면 2003년 KIA가 현대(0.611)에 2리차, 0.609로 2위를 기록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